오늘의 주인공 '비슈누 쉬레스타'
그는 1975년 네팔 출생으로 제 8구르카 보병대 7대대 소속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기밀해제되지 않는 한 알 수 없는
몇 군데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는 실전으로 단련된 병사임
좀 더 부연하자면 이라크 전쟁과 미국 - 아프가니스탄 전쟁 모두에
참전해서 활약하고 거기서 살아남아서 은퇴하는 고도로 숙련된 베테랑 중의 베테랑임
즉, 세계 최고의 수준의 전장 경험과 전투 경험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퇴역 당시 나이가 35세로서 육체적으로도 완숙기에 이른 군인이었고
여기에 구르카족의 숙련된 전투 능력이 더해져있으니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원이라 할 수 있음
구르카 병사 비슈누 쉬레스타(35세)는 열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음
총 + 칼 + 몽둥이 + 장검으로 무장해서 이 열차에 들이 닥친 뒤
이 군인은 그들에게 자신의 지갑을 뺏기면서도 조용히 참아 넘겼지만
소녀가 살려달라고 외치기 시작하자
그는 더 이상 참지 않았음
인간 방패로 삼고 장검을 든 강도를 쿠크리로 베어버림 ㄷㄷ
다른 강도 하나가 소녀를 인질로 삼아 소녀를 칼로 찌르려 하자
그 강도도 단숨에 베어넘기면서 두목의 목도 쓱싹해버림
나머지를 열차 통로를 따라 추적하면서
강도단 3명 사살 + 8명 중경상 + 나머지 도망이라는 결과를 내버리며 강도단을 무참하게 박살내버림
전문가들은 10명이든 40명이든 객차 통로에 들어오면 일렬 형태가 되며 병력이 분산되는데
그렇다면 비슈누가 한 번에 상대할 적은 1~2명 정도로 제한되어 버리고
게다가 뒤에 있는 강도도 앞에있는 동료 때문에 총을 쓰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전투가 가능했다고 평가함
강도단을 쓸어버리는 것을 본 소녀와 부모는 감사의 의미로 한화 약 700만 원을 주려고 했으나
"적과 싸운 것은 군인으로써의 의무였고, 열차 강도와 싸운 것은 인간으로서의 의무였습니다" 라는
간지 폭풍 대사를 남기며 거절하고 떠남 ㄷㄷ
비슈누를 불려들여 표창을 수여한 뒤
은도금 쿠크리 + 5만 루피 포상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