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38년을 기다리고 먹는 전설적인 고로케가 있다고 함
실제로 9년을 기다렸다가 고로케를 받은 인증글을 올리기도 ㄷㄷ
일본 효고현에 있는 고로케 집
이곳이 일본 고로케 달인이 운영하는 집임
주인장을 맡고 있는 '닛타 시게루'(59세)
이 가게는 1926년 부터 문을 열었는데 전국구를 넘어 해외까지 알려진 고로케집임
무려 3대째 내공을 쌓은 집
달인의 가게에는 3종료의 고로케가 있음
그냥 바로 사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미트 고로케'
5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프레미아 고로케'
무려 38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잇는 '기와미 고로케' ㄷㄷㄷㄷ
그 중 '기와미 고로케'가 현재 66,265명이 대기 하고 있고
먹으려면 38년 뒤에나 먹을 수 있음
이토록 대기 시간이 말도 안되는 이유는
기계와 사람의 힘을 합쳐 열심히 찍어내지만 역부족이라는 것
게다가 고로케에 들어가는 재료 때문도 있다고 함
고로케에 쓰이는 이 감자도 그냥 감자가 아니라 당도가 높고 맛이 강한
'레드 안데스'라는 붉은 감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베 소고기 맛에 뒤지지 않는다고 함
고기도 그냥 고기 아님
기와미 고로케에 사용되는 이 갈비는 3살 암소 A5 등급 고베 소고기의 특선 갈비 ㄷㄷ
주인장의 최최최최고급 재료만을 고집하는 신념...!
그런 최고급 재료들로 감자와 양파, 소고기를 잘 조합하면
이런 모양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3대째 내공이 깃든 전설의 고로케 ㄷㄷ
감자밭을 찍던 도중 갑자기 질문을 던지는 제작진
"38년 기다리는 고로케를 드셔 보신 적이 있나요?"
ㅋㅋㅋㅋㅋ 아뇨
지금 주문해도 죽고 없을 텐데요..?
참고로 주인장의 부모님도 7년 대기인데'
선대도 고로케를 못 드시고 돌아가심
나중에 순서가 되면 고로케를 무덤에 올리려고 한다는데 ㅋㅋ
근데 아무리 주문량이 많아도 그렇지 어떻게 고로케가 38년이 걸림?
일단 따끈따끈한 고로케는 집에 도착하기 전 한 입 먹는것이 국룰
일단 여기 오는 손님들은 고로케를 받자 마자 바로 꺼내서 한 입 꺼내 먹는다고 함
입 천장이 익어버리던 말던 일단 한입~
사실 방금 손님이 먹은 고로케는 일반 고로케를 먹은 것인데 이것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5년 기다리는 고로케는 얼마나 맛있겠으며 38년 기다리는 고로케는....
기대가 돼서 기다리게 된다는 것임
너무 인기가 폭발해서 하루 200개 한정으로 제작하고
한 사람당 5개 이상 주문 못한다고 함 ㄷㄷ
출처 유튜브 심심한회사원